July 28, 2011

단기선교 To The 일본, 오사카!!!

언제부터 였을까? 일본, 일본인 에 대한 많은 악감정 이 있던 내가 일본을 향한 마음이 생긴것이? 한국 에서 부터 나 나와 나의 친구 들은 일본을 많이 싫어했었다. 일본 이 우리나라 에게 행한 많은 역사적 죄들 때문에 난 일본이 무척 싫었으며 특히 일본 사람들에 대한 안좋은 많은 편견이 있었다. 그 미움과 편견은 내가 미국에 온 후로도 계속 이어져서 미국에서 만난 많은 일본인 들을 참 싫어했었다. 항상 일본 보다는 한국이 낮고 특히 외모 부분에서 일본 사람 보다 한국 사람들이 월등 우수하다고 생각했으며 그렇게 주장 했었다. 일본 남자 애들이랑 어울려 다니는 한국 여자애들 한테는 심하게 뭐라고 하기도 해서 관계가 흐트러졌던 자매들도 몇명 있었던거 같다. 여하간 난 분명이 일본을 싫어했었다. 굉장히.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후, 하나님을 만난 후에 몇년이 흘러, 나도 단기선교 를 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됬다. 결혼하면 가기 힘들다고 하던데, 아직 싱글일때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게되었다. 어느 나라를 갈까? 고민 해봤다. 이상하게도 이스라엘 아니면 일본 으로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때 당시 한창 "Back To The Israel" 이라는 운동이 한창 시작되었던 때라 이스라엘 을 생각했던건 이해가 갔다. 하지만 일본에 대한 마음은 왜 들었을까? 일본이 같은 아시아 국가 라서 그랬을까? 일본은 위험한 지역이 아니어서 그랬을까? 내가 그렇게 싫어하는 일본이 어떤 곳인지 한번 보고 싶어서 그랬을까? 어찌하엿든 이스라엘 아니면 일본 이라고 마음을 먹었다. 그러나 나중에 이스라엘 은 가지 말아야 겠다고 다시 생각하게 됬다. "Back To The Israel" 운동 이 신학적 으로 건강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본 으로 결정 하고 기도 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일본으로 단기선교 의 길을 열어 주시라고. 작년 겨울 부터 그런 기도를 시작 했던거 같다. 그러다가 우연히 쿄토 에 거주하시는 한국인 유학생 자매님을 알게되고, 그래서 일본 중에서도 교토 로 선교를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그렇게 계속 기도를 했다.

그러나 일본으로 단기 선교 가는 것은 쉽지 않았다. 특히 교툐 지역은 더더욱 그랬다. 일본에서 굉장히 먼 나라인 이 미국 땅에서 살다보니 일본으로 단기선교 가는 교회 들을 찾을수가 없었다. 대부분 의 교회 들이 미국, 남미, 아프리카 로 선교를 갔다. 하다못해 한국으로도 선교를 가는 선교팀도 있었지만 일본으로 가는 기회는 찾을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일본에 지진이 나고 방사능 유출 사건이 터지자 더더욱 일본으로 선교 가는 기회를 찾을수 없게되었다. 이때쯤 에는 나도 포기하고 더 이상 일본 단기선교 가는것에 관해서 기도를 하지 않았다. 기회도 없고 방사능 유출 때문에 일본을 간다는게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다른 선교를 찾아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는 참 오묘하다. 갑자기 일본으로의 단기선교의 기회를 열어주셨기 때문이다. 나와 친한 형이 아시는 자매님이 한국 부산에 계시는데 일본 오사카 로 단기 선교를 가신다는 소식을 그 형이 듣고 나와 연결 시켜주셔서 나도 가게 되었다. 너무 급작스럽게 기회가 생겨서 선교날짜 3주안에 기도하고 결정하고 휴가 내고 비행기 표 를 구입하고 등등 모든 준비과정을 마치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 택시 타고 공항 으로 출발 하기전에 이 글을 쓴다. 나는 7월 29일 부터 8월6일 까지 일본 오사카 에 있는 오사카 요한 교회 에서 영어캠프 사역을 하게 된다. 이곳 뉴욕에서 같이 가는 팀도 없다. 혼자 가게 된다. 그곳에 가서 오사카 요한 교회 분들과 join 하여 같이 영어캠프 사역을 하게 된다. 오사카 는 교툐 와 열차로 50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다고 한다. 내가 교토 지역으로 단기선교 를 가기를 기도 했는데 들어주신 것이다. 무엇보다, 일본 으로 떠나는 이 단기선교 의 날짜 가 바로 내 생일이다. 7월 29일. 참 하나님의 때는 재밌고 오묘한거 같다. 내가 내 생일 을 단기선교 가는 비행기에서 맞이할줄 이야. 생각도 못했다. 그래서 더 더욱 기대 된다. 급작스럽게 결정된 일이라 준비가 너무 모자라지만, 그래도 모자란 나 라도 써주시는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린다.